국토해양부 항공안전본부(본부장 : 정일영)는 3.6(금)일 오후 중국 정부와 신속한 협의를 통해 북한 비행정보구역을 우회하고 있는 대한항공의 대체항로로 중국 비행정보구역 항로를 사용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전에 북한 비행정보구역 항로를 이용하던 “인천-블라디보스톡” 항공편들은 일본비행정보구역 항로보다 약 1시간15분 정도 시간이 단축되는 중국 비행정보구역내 항로를 운항할 수 있게 되었다.
※ 비행시간 비교(왕복기준) ㅇ 북한 항로 5시간, 일본 항로 6시간 45분, 중국 항로 5시간 30분
중국 항로는 대한항공이 3.9~3.28까지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대한항공은 이 노선에 주 5회 운항하고 있다.
※ 우회항로 구간 ㅇ 현재 : “인천-북한 비행정보구역(캄차카항로)-블라디보스톡” ㅇ 향후 : “인천-중국비행정보구역(대련)-블라디보스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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