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 2단계 침목균열의 원인 규명과 대책 수립을 위해 구성된 「합동조사단」(단장 : 한양대 김수삼 교수)은 지난 2월16일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시공현장·침목공장 등에서의 조사·분석과 함께 각종 시험을 실시 중에 있다.
「합동조사단」에서는 백지상태에서 가능한 모든 침목균열 원인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현장조사와 시험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있으며 자료의 정리·검토 등을 위한 시간도 필요하여 국토해양부에 조사기간(당초 2.16일부터 1개월)을 4월말까지 연장할 것을 건의해왔으며, 국토해양부는 정확한 원인 규명과 대책수립을 위해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
한편, 「합동조사단」은 오는 4월초에 기자설명회를 통해 그간의 조사결과와 향후 일정 등에 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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