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정종환) 항공안전본부는 공공서비스 확대와 경제 살리기 참여에 적극 동참하고자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항공운송업체에 항공기 격납고(김포공항 위치)를 무상 대여한다.
김포공항 내 격납고가 없는 중·소 항공운송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총 35개 업체(기관)중 11개 업체가 신청하였으며 격납고가 없어 옥외 정비로 강풍, 우천 시와 소형항공기 조립 시에 외부환경에 노출되어 애로가 많았으며 또한 격납고 대여료도 부담이 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금번 격납고 무상 사용으로 해당 업체(기관)는 격납고내 정비시설을 사용함으로 정비품질 향상과 안전운항 확보를 도모할 뿐아니라 격납고 무상사용에 따른 정비비 절감효과도 거두게 되었다고 크게 환영하였다.
※ 일반 격납고 대여료 : 11개 업체 연간 대여료 약 3억 원의 절감효과(일일 격납고 대여료 약 140만원)
※ 항공안전본부 항공기 격납고 : 김포공항 경항공기 지역(동편)에 위치하여 항공기 1대를 주기하고 있으나 여유 공간에 소형 항공기 2-3대를 추가로 주기 할 수 있음.
특히, 사진촬영 등 항공기 사용사업을 하고 있는 터보라인(대표 김영학)에서는 보유중인 R-22 소형 헬기를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항공기 정비를 위해 격납고를 무상 사용하게 되어 감사해 하였다. 그동안 격납고가 없어 정비시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대여료도 부담되었으나 이렇게 좋은 일을 해주어 너무나 고맙다고 하였다.
향후 국토해양부 항공안전본부 (항행표준관리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경제 살리기 참여와 공공서비스 확대에 적극 동참함으로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중·소 항공운송업체에 도움을 주어 상생하는 공항문화를 만들고자 한다.
|
<격납고 무상대여로 정비중인 항공기(터보라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