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부처 통합 시너지 효과를 위하여 내륙물류기지, 물류단지, 공항배후단지, 철도CY(컨테이너 야드), 항만시설 등 육·해·공 물류거점시설의 통합적 물류 네트워크 구현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육상과 해상(항만시설)·항공(공항배후단지)·철도CY 간 수출입 물동량의 원활한 흐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물류네트워크 개선 전략을 수립하고, 화물 품목별 물류흐름을 고려한 물류거점시설 별 기능설정 및 특성화 방향을 제시하며, 시설의 개발 외에 운영 효율화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물류시설 관련 정책 및 계획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등, 물류분야에서 부처통합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물류시설개발종합계획에 항만시설을 포함하는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 국회제출(‘08.12.30), ’09년 상반기 중 개정 예정
그간 물류시설개발종합계획, 항만기본계획 등을 수립하여 주요 물류거점시설을 개발하여 왔으나, 물류거점 분야별로 각기 추진됨으로써 통합적인 물류 네트워크와 물류거점시설 간 연계가 미흡하였고, 시설의 개발·확충 위주로 추진하여 효율적으로 연계되는 물류네트워크화 및 운영에 대하여는 소홀한 점이 없지 않았다.
국토해양부는 육·해·공 통합 물류네트워크 구현 및 운영전략을 마련하여 부문 간 연계를 활성화하고 미흡한 부분을 전략적으로 보완하는 균형 잡힌 정책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그간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한편, ‘물류시설개발종합계획(‘08.6.30 수립·고시)’에 항만시설까지 포함하여 육·해·공 통합적 물류시설 계획으로 보완·수정(‘10년) 할 예정 이다.
국토해양부는 향후 통합적 물류네트워크 구현방안을 마련, 시행함으로써 ‘단절없는(Seamless) 물류’ 체계를 구축하고, 국가 물류경쟁력 제고 및 물류비 절감이라는 국가 물류 정책의 기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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