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대표적 녹색기술인 해양에너지 산업의 전문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해양대와 인하대를 『해양에너지 특성화 대학원』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해양에너지 특성화 대학원 선정 공모에는 전국에서 7개 대학이 신청하였고, 3.26(목)-27(금) 이틀 동안 산·학·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공개평가를 통해 2개 대학이 선정된 것이다.
해양에너지 특성화 대학원 사업은 『미래산업 청년리더 10만명 양성계획(‘08.9)』에 포함되어 2013년까지 총 4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올해는 대학당 3억원을 지원하여 ‘09년 2학기부터 개설될 해양에너지 석·박사 과정을 위한 교재개발 및 연구 기자재 지원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와는 별도로『해양에너지 우수 논문 지원사업』을 위해 참여 대학을 공모할 계획이며, 5월 경 한국해양수산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imst.re.kr)를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배출된 해양에너지 전문 인력을 관련 국·내외 연구소 및 기업과 연계시켜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고용 창출 효과뿐만 아니라 해양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도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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