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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토해양부, 유류오염영향조사 결과 주민설명회 개최
기관
등록 2009/04/08 (수)
내용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지난 3월 25일 태안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한 1차년도(‘07.12~’08.12) 해양오염영향조사 주민설명회에 이어, 2009년 4월 9일 전라남도(전라남도청, 오후 2:00)와 4월 17일 전라북도(군산수협, 오후 2:00) 지역의 유류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유류오염영향조사 결과 및 향후 조사 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국토해양부 관계자에 따르면, 전라남북도의 경우 사고 직후 해류를 타고 남하한 타르의 영향으로 도서지역 및 일부 해안가 지역이 유류오염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는 사고 직후 충청남도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 해양오염영향조사 외 전라남북도 해안(부안, 신안, 영광 백수, 영광 염산) 및 도서지역(안마도, 송이도, 낙월도, 어의도 등 47개 도서)에 대한 조사(주관연구기관 : 한국해양연구원)를 추가로 실시하였다.

 
2008년 3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방제당국의 유징분포 자료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해수, 퇴적물, 생물 등에 잔존하는 유류오염을 조사하였다. 해수내 유분농도는 조사시기에 따라 변동이 심했으며, 일부정점(1차 7%, 2차 9%)에서 해역 수질기준을 초과했다. 퇴적물 및 생물체내 다환방향족탄화수소 분석결과 일부정점(안마도, 낙월도, 어의도, 노대도 등)에서 잔존유류에 의한 오염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사지역내 패류섭취를 통한 인체위해성 평가 결과 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금년에도 전라남북도 해안 및 도서지역에 대해서는 국지적으로 남아있는 타르분포 실태 및 해양환경 중 퇴적물 및 생물체내의 유류오염 잔류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