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본격추진을 위해 現 4대강 살리기 기획단을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4대강 살리기 기획단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정」(대통령 훈령)을 개정하였다(4.14).
이번 개편의 주요 내용은 기획단을 추진본부로 개편하면서 사업을 총괄하는 본부장을 두고 부본부장 및 기술심의관이 본부장을 지원하도록 한 것이다.
본부장은 수자원분야에 대한 폭넓은 전문성과 대외협상능력 등을 지닌 경륜있는 인사로 전문계약직(가급)으로 충원할 예정이다.
부본부장은 계획수립, 사업예산 및 대외협력, 홍보 등 대·내외 업무를 지원하며, 기술심의관은 기술분석 및 사업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금번 개편으로 기존 1인 단장의 업무 과중과 대외 협의 및 조정상의 애로 등 문제점이 해소되어 업무의 원활한 추진이 기대된다.
아울러, 조직 개편과 함께 홍보전문가 3명(전문계약직 나급)과 환경분야 홍보인력 1명(환경부)도 추가 충원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달 중 본부장 등 주요 인선을 마무리하고 오는 5월 마스터플랜 수립 후 하반기부터 본격 집행에 착수할 계획이다.
※ 붙임 : 4대강 살리기 사업 추진체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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