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올해 년말까지 약 100억원 투입하여 31.6km의 경관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충남 태안(국도77호선 안면도), 경남 남해(국도19호선 남해대교), 경기도 남양주(국도45호선 북한강) 등 3개소를 경관도로 시범구간으로 선정하고 약 100억원을 투자하여 올해 년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경관정비 내용으로는 취락지 및 교차로 구간의 경관 개선을 위한 부분적 차폐 식재 및 대상도로의 가로수 식재, 쉼터 조성,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조형물 등이다. 특히, 남해대교에 대해서는 야간경관 조명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 소속 국도관리사무소의 일반국도에 시범적용 후 효과분석 및 평가를 통하여 지방자치단체 도로를 포함한 전국 모든 도로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경관도로 정비 개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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