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2009년 3월 전국 무역항만의 물동량(컨테이너 화물 포함) 처리실적이 총 8천9백만톤으로 전년 동기의 1억2백만톤에 비해 약 13%(13백만톤) 감소하였다고 발표했다.
< ‘09년 월별 전국 항만 물동량 추이 >
구 분 |
‘09.1월 |
‘09.2월 |
‘09.3월 |
‘09.1/4분기 |
물동량(천톤) |
81,337 |
78,081 |
88,802 |
248,220 |
전년동기 대비 증감율(%) |
△15.7 |
△9.8 |
△13.0 |
△13.0 |
이 같은 항만 물동량 중, 수입화물은 13.7%, 환적화물은 21.9% 각각 줄어든데 비해 수출화물은 4.4% 감소에 그쳐, 원화약세 등으로 인해 수출 물동량의 감소폭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
< 전년 동기대비 ‘09.3월 항만 물동량 >
구 분 |
전체 |
수출입 |
|
연안 |
환적 |
수입 |
수출 |
물동량(천톤) |
88,802 |
60,449 |
41,169 |
19,280 |
18,689 |
9,664 |
전년동기 대비 증감율(%) |
△13.0 |
△10.9 |
△13.7 |
△4.4 |
△14.5 |
△21.9 | 항만별로 살펴보면, 부산·인천·광양항 등 주요 항만에서는 전년 동기와 비교하여 18.3%, 17%, 25.6% 각각 물동량이 감소한 반면, 울산항에서는 유류화물의 원유수입이 5.5%, 석유제품 수출이 27.1% 각각 증가한데 힘입어 2개월 연속 물동량이 증가하였다.
< 전년 동기대비 ‘09.3월 항만별 물동량 >
구 분 |
부산항 |
광양항 |
인천항 |
울산항 |
포항항 |
평택? 당진항 |
대산항 |
기타 |
물동량(천톤) |
18,024 |
13,897 |
11,221 |
15,347 |
4,556 |
4,348 |
4,966 |
16,442 |
전년동기 대비 증감율(%) |
△18.3 |
△25.6 |
△17.0 |
3.2 |
△22.3 |
△12.1 |
△2.3 |
△3.7 |
화물 품목별로 살펴보면, 광석은 26.4%, 철재 27.5%, 자동차 42% 각각 감소한 반면, 유연탄은 10.6%, 화공품은 10.8% 각각 늘어난 바, 이는 화력발전소(하동) 설비증설과 화공품의 수출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컨테이너 화물의 경우,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3월중 전년도에 비해 동기대비 20% 감소한 1,323천TEU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화물은 전년도에 비해 26.6% 감소한 414천TEU, 수출화물은 21.6% 감소한 424천TEU를, 또한 환적화물은 12.3% 감소한 472천TEU를 각각 처리한 것으로 나타나 환적화물 감소세가 가장 적었다.
< 전년 동기대비 ‘09.3월 항만별 컨테이너 물동량 >
구 분 |
전체 |
수출입 |
|
환적 |
수입 |
수출 |
물동량(천TEU) |
1,323 |
838 |
414 |
424 |
472 |
전년동기 대비 증감율(%) |
△20.0 |
△24.1 |
△26.6 |
△21.6 |
△12.3 |
전국 컨테이너 항만 중, 인천항의 3월 물동량 처리실적은 지난 1·2월과 비교하여 감소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기타 다른 항만들은 아직 물동량 감소정도가 1·2월과 비슷한 수준이다.
< ‘09년 월별 컨테이너 물동량 증감추이 >
구 분 |
‘09.1월 |
‘09.2월 |
‘09.3월 |
‘09.1/4분기 |
부산항 |
△17.0 |
△18.9 |
△20.0 |
△19.4 |
인천항 |
△37.5 |
△29.7 |
△26.0 |
△31.1 |
광양항 |
△22.9 |
△8.3 |
△15.4 |
△15.8 |
한편,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싱가폴항(17.9% 감소), 중국 상하이항(15.1% 감소), 홍콩항(21.6% 감소), 선전항(21.2% 감소) 등 세계 대부분의 컨테이너 항만에서 두자리수의 물동량 감소폭을 보이고 있다.
붙임 : ‘09.3월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실적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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