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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해양심층수 취수해역 추가 지정
기관
등록 2009/04/29 (수)
내용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4월 27일 해양심층수위원회를 개최하여 해양심층수 취수해역 1개소를 신규로 지정하고, 이미 지정된 1개소에 대하여는 위치를 변경하여 지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신규로 지정된 곳은 강원도 “삼척 증산” 해역이며, 변경된 해역은 경북 “울릉 현포” 해역이다. 울릉군은 현재의 취수해역에서 3km 더 연장하여 현재 취수 수심 650m에서 1,500m 이상을 확보하여 세계 최고의 심층수 취수해역으로 이미지와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 현재 세계 최고로 알려진 취수해역은 일본 오키나와 우라무에시 1,400m 

 지난 해 강원도 연안의 6개 시·군(고성군, 속초시, 양양군, 동해시, 강릉시)중 삼척시를 제외하고 각 시·군별로 1개소의 취수해역이 지정되었으며, 울릉군은 3개 해역이 지정된 바 있다. 이번에 삼척 증산이 새로 지정됨으로써 우리나라에서 해양심층수를 취수할 수 있는 해역은 모두 9개소가 되었다. 

 국토해양부는 이 번에 지정된 취수해역과 아직 면허가 발급되지 아니한 취수해역을 대상으로 금년 5월말까지 해양심층수개발업 면허를 내주기로 하고 면허계획도 동시에 발표하였다.

 
이번에 면허계획이 공고된 취수해역은 강릉정동진, 삼척증산, 울릉현포, 울릉태하 등 모두 4개 취수해역이며, 피면허자는 공개경쟁을 통하여 면허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여 결정하게 된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면허신청기간은 다음 달 20일까지이며 사업계획서는 반드시 공고된 작성방법에 따라 작성하고 법령에서 정하는 면허심사기준에서 세부심사 내용으로 정하는 사항을 사업계획서에 충실하게 반영·작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심층수는 태양광이 도달하지 않는 수심 200m 이상의 깊은 바다에 존재하면서 연중 안정된 저온성을 유지하고, 병원균이나 오염물질이 없는 청정성과 함께 유용한 무기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해수자원으로서 우리나라에서는 동해의 깊은 바다에만 부존하고 있으며, 동해안 연안 지방자치단체들은 해양심층수 개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해양심층수 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