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소폭 증가하였다.
국토해양부(장관:정종환)는 ‘09년 1/4분기 연안여객선의 수송실적 집계결과, 여객이 전년 동기대비 6% 증가(139천명)한 2,632천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말 나들이와 등산을 겸할 수 있는 제주지역의 여객선 이용객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모슬포~마라도(42%), 목포~제주(41%), 녹동~제주(31%), 완도~제주(20%)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여객선 이용객이 소폭 증가한 것은, 고환율 및 경기불황으로 해외여행객의 국내 유입이 중요한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 (목포지역) 고환율 및 경기불황으로 제주도 방문 관광객 증가
(제주지역) 추자도 낚시여행객 및 마라도 단체관광객 증가
(포항,동해) 포항~울릉/독도 및 묵호~울릉/독도 이용객 증가 |
한편, 국토해양부는 봄철 성수기 여객선 해상사고 예방을 위하여 한국해운조합을 통해 연안여객선 151척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등 여객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붙임 : 지역·기간별 수송인원 비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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