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09.5.7(木)일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한·UAE간 항공회담(한국측 수석대표 : 김상도 국제항공과장, UAE측 수석대표 : Mr. Al Suwaidi 민항청 국장)에서 서울-아부다비노선에의 주7회 운항횟수 신설(즉시 주4회, 2012년 주3회 추가증대)에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합의로 앞으로 한-UAE간에는 현재 인천-두바이간 운항중인 에미레이트항공(Emirates, 여객 주7회), 대한항공(여객 주3회)외에 새로이 에티하드항공(Etihad)이 인천-아부다비간에 운항하게 된다.
* 에미레이트항공(두바이 기반), 에티하드항공(아부다비 기반)
에티하드 항공의 신규취항은 양국 수도인 서울과 아부다비를 직항으로 연결함으로써 우리 국민들의 중동, 아프리카 및 유럽 여행시 두바이 및 도하(카타르 수도)로 한정되었던 노선에 아부다비가 추가되어 선택권이 다양해지게 되고 여행 편의가 대폭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아울러, 우리의 주요 해외건설시장인 UAE와의 경제협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UAE는 우리의 제4위 건설시장이며, 시공중 공사는 47개사 68건 약130.7억불(주요공사: 제벨알리 M 담수발전)이며 최근에는 아부다비 도시개발, 도로, 철도 등 인프라 건설에 대한 우리기업들의 수주활동이 증가하고 있음.
또한, 인천에서 중동을 연결하는 네 번째 외국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의 인천공항 신규취항은 인천공항의 대륙간 연결망을 강화하여 동북아 허브 위상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09.4월 현재 인천공항에는 중동지역에서 에미레이트항공(주7회), 카타르항공(주7회), 이란항공(주1회)이 운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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