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포항 영일만항을 컨테이너·일반 복합화물 처리 항만으로 개발하기 위해 5월 19일 ‘포항영일만항 일반부두 축조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포항영일만항 일반부두’는 포항 영일만항에서의 일반잡화* 화물처리를 위하여 건설되는 시설로서, 부두 총길이 420m, 2만톤급 선박 2척이 동시 접안할 수 있다. 총사업비는 251억원이며, 사업기간 36개월로서 2012년까지 추진예정이다.
* 일반잡화화물이란 컨테이너화 되어 있지 않은 철강, 목재, 기계부품 등 상자, 통, 마대 등으로 포장된 화물을 말함.
포항영일만항 일반부두가 준공되면 년간 120만 톤의 화물처리능력을 확보하게 되며, 금년 8월에 준공되는 컨테이너부두와 함께 대구 경북권 산업지원 항만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부두 배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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