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NGO, 일반국민이 참여하는 「2009 대난대응 안전한국훈련(훈련총감:국무총리)」이 5월 27일부터 5.29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국토부의 「안전한국훈련」은 댐붕괴나 홍수 등 건설부문과 도로, 철도 등 교통부문, 대규모 해양오염 등 해양부문의 재난에 대응하는 훈련으로서,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국토부 본부를 비롯하여 산하공사 및 공단 등 35개 기관이 참여하게 되며, 유관기관·단체 간 협력체제 점검을 통한 실제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향상하는 등 훈련효과를 극대화하고, 재난영상전송시스템(#4949)등 재난 대비 첨단 시스템을 널리 알려 재난감시 체계를 범국민적체계로 확대 발전하는데 역점을 둔 훈련이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 (재난영상전송시스템) 재난 징후 또는 발생시 발견자가 휴대폰으로 촬영, #4949로 전송하면 관련기관에 동시 전파되는 시스템으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재난 예방 및 2차피해를 최소화
현장훈련은 첫날(5.27) 서해대교 등에서 실시하게 되며, 서해안 고속도로 서해대교구간 연쇄추돌과 차량화재 등을 재현하여 교통을 통제하고 국도우회를 유도하는 등 실제상황에 대비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국토부는 댐붕괴 등 11개의 재난관리목록과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금번 훈련은 재난발생시 실질적인 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별첨》: 「국토해양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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