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가 지방자치단체, 관련연구원 등과 추진중인 KTX 역세권별 특성화 개발방안에 대한 광역경제권별 지역정책 토론회가 6.22(월) 부산(동남권)에서 시작되어, 대전(6.29, 충청권), 대구(7.3, 대경권), 광명(7.10, 수도권+강원권), 익산(7.15, 호남권)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본 토론회의 개최 목적은 KTX 역세권 특성화 개발필요성 및 추진전략에 대한 소개를 통해 국민들의 이해도 및 관심 제고를 유도하고,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KTX 역세권 관련 개발계획 및 비전의 공유와 지역 주민, 전문가, 학계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이번 토론회는 지난 4.22일 「생생경제 국민 아이디어」 공모에서 대상을 받은 아이디어를 정책화하기 위한 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국토해양부는 지난 5.7일 지자체 등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하여, 지역 특성화 발전전략 및 역세권 개발 모형 개발, 도시발전전략과의 연계, 대중교통연계체계 구축 등 KTX 역세권 특성화 개발을 위한 주요 과제를 도출하였고, 5.14일에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교통연구원 주관으로 역세권 개발 법제도 개선, KTX 역세권 중심의 교통연계방안 등에 대한 각계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국토부는 ‘10년 경부고속철도, ’17년 호남고속철도가 완전개통되면, 전국 주요 대도시가 1-2시간만에 연결이 가능해지므로, KTX 역세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규모의 상권이 열린다고 전망하고, 각 역세권간 기능의 중복없이 특성화된 컨셉으로 개발이 이루어질 경우, 새로운 수요창출을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5+2 광역경제권 전략」과도 보조를 맞춰 각 광역경제권 내의 핵심 성장거점의 하나로 KTX 역세권을 발전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 육성이라는 정책목표를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참고자료 : KTX 역세권 특성화 지역정책토론회 계획(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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