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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5차 한·일철도협력회의 개최 (한국 과천)
기관
등록 2009/07/01 (수)
내용

 · ’09. 7. 2(목) - 3(금) 간 제5차 한일철도협력회의 개최(한국 과천)
 
·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 친환경형 철도 기술개발, 예비타당성 조사 현황, 배리어 프리(Barrier Free)에 관한 주제발표를 통해 경험과 지식을 교류
 
· 철도선진국인 일본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철도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철도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

 한·일 양국간 철도의 공동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례국제회의인 「한·일철도협력회의」가 7.2(목)~3(금)간 한국 과천에서 개최된다.

·일철도협력회의는 한국의 국토해양부(수석대표 : 철도정책관)와 일본의 국토교통성(수석대표 : 철도국장) 주관으로 개최되며, 2004년 한국에서 제1회 회의가 개최된 이래 현재까지 총 4회 양국에서 교차 개최되어 왔다.

 금번 회의에서는, 한국은 국토해양부 이외에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철도기술연구원 등 총 12명이 참석하여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현황, 철도 전기설비 유지보수 현황을 발표하고, 일본은 국토교통성 철도국장(기타무라 타카시) 등 정부관계자 이외에 철도운수기구(JRTT), 철도종합기술연구소(RTRI) 등 총 8명이 참석하여 친환경형 철도 기술개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에 관한 대처방안, 지방철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은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 사업과 관련하여,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자기부상열차 상용화를 추진하게된 개발현황 및 향후계획을 설명하고, 인천공항 시범노선 가상주행 시뮬레이션을 통해 한국의 발전된 기술을 소개하게 된다.

또한, 철도투자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보다 현실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예비타당성 개선방안(철도시설공단 발표)과 전철전력설비, 정보통신설비, 신호제어설비 등 전기설비분야의 유지보수 현황 및 계획에 대한 발표(철도공사)를 통해 전기설비 유지보수 분야에 대해 일본측과의 정보교류를 하게 된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한
·일철도협력회의가 철도 건설·운영·기술 등 제반분야에 걸친 양국 철도의 호혜적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앞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