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오는 7월 15일 밤10시에 개통 예정인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를 5,900원(승용차, 서울~춘천)으로 잠정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미사~덕소, 강촌~남춘천 등 단거리 구간은 최저요금인 1,000원이 적용되어 출퇴근 등 생활교통 이용자의 부담을 크게 낮추었으며, 특히, 춘천권역 주민들은 춘천시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는 지역주민 요금할인제가 도입될 경우 서울~춘천 구간을 5,200원 수준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장/단거리 요금형평성을 맞추고, 높은 통행료를 인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빠르면 금년 11월부터 실적교통량을 반영하여 주중·주말요금을 차등 적용하는 등 이용자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첨부 1. 서울-춘천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개요 2.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 노선도 및 전경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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