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정종환)는 7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되는 하계 피서철 특별수송기간 중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섬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특별수송대책을 수립하였다.
특별수송기간 중 섬을 방문하는 여객수요는 ‘08년(2,336천명) 대비 4% 증가한 2,430천명으로 예상됨에 따라, 운항 여객선을 8척 증선하고 운항 횟수도 6,980회(1일 평균 233회) 늘리는 등 여객수송능력을 평상시보다 48.2% 증강할 계획이다.
- (증선 항로) 외포(강화도)/주문도, 목포/하의도(신안), 완도/청산도, 통영/소매물도, 대천/장고도 등 8개 항로 - (증회 항로) 삼목(영종도)/장봉도, 대천/장고도/안면도, 군산/선유도, 사옥/증도, 완도/보길도, 돌산/금오도 등 39개 항로
〈 피서철 특별수송기간 중 여객선 운항계획 〉
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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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선박(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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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횟수(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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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 수송능력(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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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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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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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36 (일 평균 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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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4,227 (일 평균 158,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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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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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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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16 (일 평균 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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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6,368 (일 평균 234,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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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 가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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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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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0 (일 평균 233,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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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2,141 (일 평균 76,405, 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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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특별수송기간에 섬을 찾는 피서객에 대한 서비스 강화를 위해 피서객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여객선 주요 기항지 주변에 임시 주차장을 마련하였으며, 승선권 예매·예약제 실시, 선박 입·출항시간 준수 지도, 터미널에 안내원 배치 및 안내방송 등을 통해 최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임시주차장 : 강화도 외포리, 영종도 삼목항, 여수항, 진해(속천, 안골), 거제(실전, 간곡), 완도(화흥포), 해남(갈두), 포항항, 대천항 등 1천여대
한편, 피서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한국해운조합 안전지원본부 및 지역별 운항관리실에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여 피서철 특별수송기간에 운항하는 여객선 158척에 대하여 선체, 항해장비, 소화 및 구명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하였으며, 여객선 선원 및 관련 종사자 640여명에 대해 해상교통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여객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다.
국토해양부에서는 금번 대책기간 중 소속 지방해양항만청, 해양경찰청, 한국해운조합 안전지원본부와 유기적인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장마, 국지성호우, 태풍 등 기상악화로 인한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 및 지원을 통해 여객선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여객의 편안하고 쾌적한 여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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