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09.7월 전국 지가변동률이 전월대비 0.2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지가는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08.11월부터 금년 3월까지 하락하다가, 4월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현 지가수준은 지난해 10월 고점대비 4.7% 하락한 수준이다.
※ 월별 지가변동률 및 지가지수(’08.1.1일 지가를 100으로 설정)
토지거래량은 전년 동월 대비 필지기준으로 9.4% 감소하여, 토지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7월 토지거래량) 221,707필지, 206,385천㎡
《 7월 지가변동률(전월비 기준) 》 지역별로는 서울(0.28%), 인천(0.31%), 경기(0.30%) 등 수도권지역의 상승률이 전국평균(0.21%) 보다 약간 높았고, 지방(0.03~0.12%)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
※ 지역별 지가변동률(%)
시·군·구별로는 전국 249개 시·군·구 중 236개 지역이 상승, 13개 지역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하남시, 안산시 단원구, 부천 소사구 등이 지역개발사업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강남구 0.31%, 서초구 0.25%, 송파구 0.29%, 과천시 0.42% 분당 0.16%, 평촌 0.22%로 집계되었다.
* 상승률 상위 5개 지역
순위
|
행정구역명
|
변동률(%)
|
상 승 사 유
|
1
|
경기 하남시
|
0.904
|
■ 미사지구 보금자리 시범지구 등 개발 기대감
|
2
|
경기 안산 단원구
|
0.685
|
■ 안산 선감도 일대 해양체험 관광단지 개발 기대감
|
3
|
경기 부천 소사구
|
0.552
|
■ 뉴타운(소사지구), 주택재개발(계수범박지구) 등 사업 영향
|
4
|
경기 양평군
|
0.505
|
■ 서울-춘천고속도로 개통, 여주-양평 고속도로 사업 등 교통체계 개선에 따른 기대감
|
5
|
충남 당진군
|
0.492
|
■ 황해경제자유구역, 대전-당진 고속도로 개통 등 영향
|
반면, 주요 하락지역은 광주 동구·북, 강원 고성군, 전북 익산시 등으로 나타났다.
* (주요 하락 5개 지역) ① 광주 동구(-0.022%), ② 광주 북구(-0.019%), ③ 강원 고성(-0.015%), ④ 전북 익산(-0.014%), ⑤ 강원 강릉(-0.012%)
용도지역별로는 녹지지역 0.23%, 주거지역 0.22%, 관리지역 0.18%, 상업지역 0.17% 등이며,지목별로는 농지(전) 0.25%, 주거용 대지 0.23%, 상업용 대지0.18% 등으로 조사되었다.
《 7월 토지거래량(전년동월비 기준) 》 '09. 7월 토지거래량은 총 221,707필지, 206,385천㎡로서 전년도 동월과 비교하여 ① 필지수는 9.4% 감소하였고 ② 면적은 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월(‘09 .6월) 대비 : 필지수 기준 3.1% 증가, 면적 기준 15.5% 감소
용도지역별로는 용도미지정(-40.2%)과 상업지역(-30.3%)은 감소한 반면, 개발제한구역(67.8%)과 자연환경보전지역(8.8%)은 증가하였으며, 이용상황(지목)별로는 공장용지(-23.6%)와 임야(-13.0%)의 거래량이 전년 동월과 비교(필지수 기준)하여 상대적으로 많이 감소하였다.
※ 전월(‘09. 6월) 대비 증감율(필지수 기준) - 용도지역 : 용도미지정(22.5%), 공업지역(-13.9%), 주거지역(7.9%) - 이용상황(지목) : 대지(5.7%), 임야(-5.2%), 답(-5.1%)
< 붙임 > 1. ’09. 7월 지가동향, 2. ’09. 7월 토지거래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