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4일(금), 국토해양부(장관:정종환)가 주관하고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한국항공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제11회 항공안전세미나」가 김포공항 스카이시티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금번 세미나는 국내 항공교통, 항공정보 및 공항분야 전문가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항공기술의 급속한 발전, 미래 항공환경에 대한 대응방안, 글로벌 항공교통관리 개념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위성항법 등 신개념의 항공로 설정을 통해 저탄소 비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성능기반항행기법(Performance Based Navigation, PBN)의 조종분야 적용 방안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전자항공정보관리체계 도입방안 및 도착 비행단계에서 항공기가 최적의 강하각으로 비행하여 연료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할 수 있는 연속강하접근(Continuous Descent Arrival, CDA)의 확대 도입 방안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에 에어버스 A380 항공기 등 초대형(F등급) 항공기를 수용하기 위한 방안과 항공종사자 자격취득 시험의 응시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상시 원격학과시험시스템에 대한 소개도 계획되어 있다.
국토해양부는 항공안전세미나가 항공교통분야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수단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항공안전 역량 강화 및 항공분야 저변 확대를 통한항공 안전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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