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자유무역지역인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의 잔여부지 140,340㎡에 입주할 기업으로 (주)MSM글로벌(강관제조 수출), (주)케미칼지(화학강화유리 제조수출), (주)한신T&S(물류창고, 가공,운송) 3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번에 추가 선정된 3개 기업은 총투자금액이 411억원(외자 12억원)으로 년 37,500TEU의 물동량과 102명의 고용창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국토해양부의 관계자는 내다봤다.
한편, 자유무역지역인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에 외국인투자기업이 입주할 경우에는 외국인투자촉진법에 의해 ㎡당 부지에 30원의 우대임대료를 적용하며, 법인세 및 지방세도 함께 감면되어 물류활동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광양항은 ‘08년 금융위기이후 경기침체 영향으로 전년대비 22.6% 물동량이 감소하였으나, 정부가 추진한 컨테이너 항만활성화 대책에 힘입어 ’09.7월까지 물동량이 994천TEU이며 전년동기 대비△8.0%의 감소폭 둔화로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
앞으로도 국토해양부는 ‘11년까지 광양항에 고부가가치 항만물동량을 창출할 수 있는 항만배후단지 193만㎡를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동북아 허브 항만의 면모를 갖추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붙임 :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선정 위치도면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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