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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해외건설업계 상생발전 한 뜻으로 다짐
기관
등록 2009/09/11 (금)
내용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와 해외건설협회는(회장 이재균) 9월 11일(수) 07:00에 주요 해외건설업체간 상생발전방안 모색을 통해 글로벌 건설시장에서의 수주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해외건설업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서는 대우건설, GS건설, 삼성Eng, 두산중공업 등 주요 해외건설업체 대표들과 함께 수출입은행, 수출보험공사 등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해외건설 활성화를 위해 수주질서를 유지하면서 공정히 경쟁하여 상생발전하자는 결의를 하고 해외건설 발전방향을 기탄없이 논의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해 발생한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선전하고 있는 우리 해외건설산업의 수주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한편, 업체간 상생발전을 위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공동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또한, 최근 지원 역할이 증대하고 있는 정부의 해외건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의견수렴의 장을 제공하였다.

 조찬간담회에 이어 오전 10시부터 개최된 「해외건설 발전전략 세미나」에서는 학계, 연구소, 금융기관, 건설업체 등의 해외건설 전문가가 참석하여, “고부가가치 해외건설공종 진출전략” 및 “자원외교 연계 해외건설의 역할” 등과 우리 업체들의 투자개발형사업 지원을 위해 조성중인 “글로벌 인프라펀드의 조성 및 운용방향”을 주제로 발표와 함께 전문가 토론이 진행되었다.

 한편, 최근 몇 년간 해외건설 수주는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으며, 8월에 208억불을 돌파해 2008년도 476억불과 2007년도 398억불에 이어 사상 3번째로 높은 수주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 들어 작년말부터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경제침체로 수주금액 증가세가 다소 주춤한 상태이나 하반기 들어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플랜트 공사 수주가 증가하였으며, 추가로 수주 예정인 공사물량도 200억불 가까운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연말 경 올 수주 전망치인 400억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별    첨 : 간담회 및 세미나 행사 개요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