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9.18(금) 울산 가천·충주 안림2·김천 송천 등 3개지구 총 2,030천㎡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였다.
지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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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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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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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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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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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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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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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삼남면 가천교동 ·상천·신화리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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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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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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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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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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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안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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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안림·연수동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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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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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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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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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주택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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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송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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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아포읍 송천리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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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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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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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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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주택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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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가천 등 3개 지구는 그동안 주민공람 및 전문가 의견수렴, 관계기관 협의,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마치고 이번에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게 되었으며, 해당 지역은 인근에 산업단지 조성, 공공청사 이전 등 실수요가 있어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으로 체계적인 개발을 위한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울산 가천 지구는 KTX 울산역세권, 울산과학기술대, 하이테크 밸리 산업단지, 길천산업단지 등의 배후 주거지역으로서 증가하는 주거수요를 반영하여 울산 서부권의 자족생활권을 형성하게 된다.
동 지구는 울산도심에서 15㎞, KTX 울산역에서 3㎞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고 경부고속도·경부고속철·국도 24호 및 35호선 등 주요 간선망과 연결되어 접근성이 양호하며, 신불산 산악축과 가천천을 중심으로 Green & Blue Network를 구축하여 친환경·에너지산업의 거점으로 개발중인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와 연계한 친환경 녹색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충주 안림2 지구는 충주의 신흥주거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 충주첨단산업단지가 입지하여 지속적인 인구유입이 예상되는 등 주거수요의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개발되는 지역이다.
동 지구는 충주시청에서 남동쪽 3㎞ 지점에 위치하고 국도 3호선 및 19호선에 연결되며 인근 3.5㎞ 지점에 충주역이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한 지역으로 지구내 공공기관(법원, 검찰 등)이 입주하여 행정타운의 역할과 함께 교현천·소하천 등 주변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한 친환경 주거단지로 개발될 계획이다.
김천 송천 지구는 주변에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주택수요에 대처하고 김천·구미일원의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개발이 추진되는 지역이다.
동 지구는 김천시청에서 15㎞, 구미시청에서 7㎞ 지점에 위치하고 KTX역사, 김천JC 및 중부내륙·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하여 접근성이 우수하며, 지구내 하천, 소류지를 활용한 친수공간 및 구릉지를 이용한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등 주변지형과 어울리는 친환경적 시가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조성되는 주택 13,757 호의 53%인 7,059호를 임대주택으로, 80%인 10,638호를 85㎡ 이하의 중소형 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으로, 저렴한 임대 및 중소형 주택건설로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3개 지구는 내년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11년 착공을 거쳐 ’14년 택지개발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 붙임 : 울산 가천·충주 안림2·김천 송천지구 택지개발예정지구 사업개요 및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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