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09.8월 전국 지가변동률이 전월대비 0.3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지가는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08.11월부터 금년 3월까지 하락하다가, 4월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현 지가수준은 지난해 10월 고점대비 4.4% 하락한 수준이다.
※ 월별 지가변동률 및 지가지수(’08.1.1일 지가를 100으로 설정)
토지거래량은 전년 동월 대비 필지기준으로 18.0% 증가하여, 토지시장도 지난해 금융위기 여파에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8월 토지거래량) 205,977필지, 176,569천㎡
《 8월 지가변동률(전월비 기준) 》 지역별로는 서울(0.63%), 인천(0.41%), 경기(0.40%) 등 수도권지역의 상승률이 전국평균(0.36%) 보다 약간 높았고, 지방(0.06~0.15%)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
※ 지역별 지가변동률(%)
시·군·구별로는 전국 249개 시·군·구 중 248개가 (+)상승을 보인 가운데, 64개 지역이 평균 이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성동구, 경기 하남시, 서울 강남구 등이 지역개발사업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또한, 서초구 0.55%, 송파구 0.70%, 용산구 0.68%, 과천시 0.38%, 분당 0.38%, 평촌 0.50%로 집계되었다.
* 상승률 상위 5개 지역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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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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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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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승 사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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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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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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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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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타운, 신분당선 연장 등 개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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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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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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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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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금자리주택 미사지구 등 개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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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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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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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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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금자리주택 및 구룡마을 재개발 계획 등 개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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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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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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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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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타운 등 개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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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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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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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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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아균형발전 촉진지구, 우이-신설동 경전철 등 개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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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 0.43%, 녹지지역 0.34%, 상업지역 0.33%, 관리지역 0.25% 등이며,지목별로는 주거용 대지 0.43%, 상업용 대지 0.37%, 농지(전) 0.35% 등으로 조사되었다.
《 8월 토지거래량(전년동월비 기준) 》 ’09. 8월 토지거래량은 총 205,977필지, 176,569천㎡로서 전년도 동월과 비교하여 ① 필지수는 18.0% 증가하였고 ② 면적은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월(‘09. 7월) 대비 : 필지수 기준 7.1%, 면적 기준 14.4% 각각 감소
용도지역별로는 개발제한구역*(92.2%)과 공업지역(39.3%)이 증가한 반면, 용도미지정(-30.6%)지역은 감소하였다.
* 개발제한구역은 전월대비(필지기준) 8.3% 감소
이용상황(지목)별로는 대지(21.2%)와 임야(18.0%)의 거래량이 전년 동월과 비교(필지수 기준)하여 상대적으로 많이 증가하였다.
* 전월(‘09.7월) 대비 증감율(필지수 기준) - 용도지역 : 자연환경보전지역(-15.8%), 공업지역(10.8%), 농림지역(-9.7%), 관리지역(-9.6%), 개발제한구역(-8.3%) - 이용상황(지목) : 공장용지(-10.6%), 전(-10.4%), 답(-9.8%)
< 붙임 > 1. ’09.8월 지가동향, 2. ’09.8월 토지거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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