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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축문화 발전의 지표를 제시한다!
기관
등록 2009/09/30 (수)
내용


  

서울남산국악당

부띠크 모나코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2009 한국건축문화대상 수상작이 발표됐다. 영예의 대통령상에는 「서울남산국악당」, 「부띠크 모나코」, 「반포 577」 설계자와 「은평뉴타운 현대 IPARK」시공자가 선정됐다.

국무총리상에는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 복합단지」, 「금호아시아나 본관」, 「집운헌」설계자와 「의정부 녹양 휴먼시아」시공자가 선정됐다.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으로 선정된 작품의 건축주에게는 국토해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건축에 대한 문화적 토대가 부족한 1992년에 제정돼 「건축은 문화다」임을 표방하며 이 땅에 우수한 건축물이 탄생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내고 건축인의 창작의욕을 북돋기 위하여 국토해양부, 대한건축사협회, 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상작들은 주변이나 도시의 컨텍스트의 조화, 도시와 사회에 대한 공공성 및 기여도, 디자인의 독창성, 시공의 완성도, 건축의 이해도와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특히 사회공공부문의 대통령상 수상작인 「서울남산국악당」은 국악당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부지의 장소성을 살려 건축기법과 재료 및 채색에 이르기까지 전통건축기술을 채용하여 단아하고, 순박한 건축미를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부띠크 모나코」는 상업건축에서 만연한 천편일률적이고 익명화된 도시상업건축에 건축적 정체성을 부여했고, 건축사의 창의적 설계안을 수용한 건축주의 용기와 완벽시공에 도전하는 꼼꼼한 건설사의 노력이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어 완성도 높은 건축물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건축, 도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는 계획건축물부문에서는 ‘치유와 회복’이라는 주제로 태백시의 탄광촌 철암동을 산업유산에서 문화유산으로 재탄생시키며, 기존 건축물의 활용, 장소성을 잘 살린 배치와 건축적 구성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수작 「철암, 새 옷을 입다」의 유성문,  권지훈, 최재영씨가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우리나라 건축문화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인사를 대상으로 시상하는「올해의 건축문화인상」에는 다음 세대를 위한 기업의 사회 환원활동으로 후배 건축사들의 지원 및 친환경 분야에서 왕성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목천 김정식 문화재단 이사장이 선정되어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에는 준공건축물부문 137점, 계획건축물부문 527점 등 총 664점이 응모했으며, 시상식은 10월 5일(월) 오후 2시,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수상작은 건설회관 2층 로비 전시장에서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