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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친환경 고효율 선진 항만 구현을 위한 연구개발 착수”
기관
등록 2009/10/15 (목)
내용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국제적으로 항만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적이면서 물류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는 고효율, 자동화 항만 하역장비 기술개발을 위한「고효율항만하역시스템 연구개발(R&D)사업」을 2009.10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효율항만하역시스템 연구개발 사업」은 4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되며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종합물류연구원, 동아대학교 등 14개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 참여하여 5년간 200억원(정부 150억원, 민간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고효율항만하역시스템 연구개발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제1과제 : 야드 크레인의 생산성 향상(시간당 컨테이너 처리능력 현재 25개→30개이상)을 위한 “고효율 ATC(Automated Transfer Crane : 자동화 야드크레인) 기술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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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과제 : 야드에서 사용하고 있는 유인 RTGC(Rubber Tired Gantry Crane : 타이어형 야드 크레인)의 무인화를 통하여 운영비용을 절감 할 수 있는 “RTGC 무인자동화 기술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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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과제 : 각종 야드장비중 유류장비의 전기대체, 회생전력 사용 등의 저탄소, 에너지 절감을 위한 “하역장비 에너지 절감시스템 기술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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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과제 : 산화물(곡물, 사료 등) 하역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의 확산방지를 위한 “비산방지시스템 기술개발”로 구성되어 있다.


 컨테이너화물의 증가, 선박의 대형화 추세에 따라 항만서비스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하역장비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장비 가격은 컨테이너 크레인이 대당 약 80~100억원, 야드 크레인이 약 30억원에 달하는 등 부가가치가 높은 기술분야 사업의 하나이다.

 국토해양부는 고효율항만하역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 되어 기존 하역장비에 적용될 경우 ①RTGC의 경우 대당 연간 1억원(국내 총 214대 적용시 약 220억원)의 운영비용 절감, ②ATC의 경우 대당 약 20%의 생산성 향상 및 연간 1.2억원의 운영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되며, 또한 배기가스, 소음, 분진의 저감으로 녹색 선진항만의 구현과 하역장비의 수입대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붙임 : 참고자료(사진)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