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한강홍수통제소(소장 류영창)에서는 “물관리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수문조사 심포지엄”을 28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
수문조사 선진화를 통한 정확한 수문자료의 생산은 물관리 업무의 핵심이며 수자원 관련 업무 종사자들의 오랜 숙원과제로서 국토해양부에서 수문조사 방법과 기술의 선진화를 통하여 신뢰성있는 수문자료를 확보하기 위하여 2006년부터 이 심포지엄을 시작하여 올해로 4회를 맞이한다.
※ 수문조사(水文調査)란 하천유역의 물순환 구조의 파악, 하천시설의 설치, 각종 수공구조물의 설계, 하천주변지역의 이용 및 관리 등을 위하여 하천의 수위·유량·유사량(流砂量) 및 하천유역의 강수량·증발산량과 하천유역의 토양에 함유된 수분의 양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관찰·측정 및 조사하는 것을 말하며, 수자원분야의 최상위 국가기초자료이다.
금년 심포지엄은 수문조사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3개의 분과(수문조사 실용기술/자료품질관리/수문조사 첨단기술)에서 총 15개의 주제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분과별 발표 중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4대강수계 수질오염총량제 관리를 위한 유량측정사업 평가 발표와 최근 빈발하는 돌발홍수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국토해양부의 단시간 레이더 강우예측에 대한 발전방향과 기상청의 차세대 레이더 도입을 위한 연구성과 등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물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정부 부처간 선진기술에 대한 기술 및 정보의 공유는 물론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더불어 관련 산업체, 학계는 물론 일반인들의 수문조사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하여 하천유량, 수위 등을 관측하는 많은 수문관측용 첨단 장비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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