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2009년 항공보안 경진대회’를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에서 10월 29일부터 10월 30일까지 2일간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공항에서 근무하는 4,000여명의 보안검색 및 항공경비 요원 중에서 선발된 110여명이 검색 및 경비업무 수행 능력을 겨루고, 항공 보안업체들의 보안 우수사례 등도 발표하게 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는 항공사의 화물보안 검색 및 경비 요원들이 처음 참여하여 함께 기량을 겨루게 되었고, 항공 보안업체들의 우수 경험 사례 발표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폭발물 처리팀의 폭파시범을 통한 액체 폭발물의 위험성을 알리게 된다.
그리고 항공 경비요원들의 테러범 진압시범과 함께 대테러장비 전시회도 개최하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9.11사태 이후 테러 위협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고, 보안검색 요원들과 항공경비요원들의 기량향상과 사기앙양을 위하여, 항공보안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하여 우수팀은 국토해양부장관 상장 등을 시상하고 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항공보안의 중요성과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보안 경험사례를 함께 공유하여 검색 및 경비 요원들의 수준을 더욱 향상시켜 완벽한 항공보안 유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붙임 항공보안 경진대회 사진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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