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와 교통안전공단 등 교통안전 유관기관은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캠페인」 행사를 11월 10일(화)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하였다.
※ 유관기관 : 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손해보험협회, 운수단체 연합회, 운수단체 공제조합,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금호타이어 등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교통안전 관련 체험, 동영상 상영, 그림 및 사진 전시회, 공연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시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성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특수 안경을 쓰고 바닥에 표시된 선 위를 걸어 보는 가상 음주운전 체험과 운전 중 유형별 위험 상황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자동차 시뮬레이션 운전 프로그램이 시연되었고, 시민들의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타이어 체인 교체 체험 코너가 진행되었고, 축소 제작된 도로와 자동차를 이용해 어린이가 안전띠를 매고 직접 운전하며 위험한 상황을 체험토록 하였다.
또한 교통사고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사고 발생 CCTV 동영상 및 교통안전 UCC 등 홍보 영상물을 상영하였고, 교통사고 사진 및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이 전시되었다.
교통안전 관련 정보가 담겨져 있는 리플릿 및 교통안전 문구가 표시되어 있는 기념품 등이 무료로 제공되었고, 광화문 광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캐리커처 무료 그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교통사고 위험성을 느낄 수 있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취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서울 광화문 행사를 시작으로 11~12월에 전국 16개 시도 지자체에서도 지역 실정에 맞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붙임 : 1.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줄이기」 캠페인 추진 계획 2. 우리나라 교통사고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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