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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일 항공관제분야 협력 강화 추진
기관
등록 2009/11/25 (수)
내용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후쿠오카에서 일본 국토교통성(민간항공국) 주관으로
제5차 한·일 항공교통관제 운영 실무그룹회의가 개최되며, 양국 항공관제 실무담당자(항공관제과장)가 참석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한·일간 항공교통에 적극적인 대처와 업무협력 강화를 위해 항공안전 증진 및 효율성 제고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 한·일간 일평균교통량 ‘07 → 386대, ‘08 → 485대, ‘09.10 → 463대

 한·일은 양국 비행정보구역(FIR)을 비행하는 항공기가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운항할 수 있도록 항공교통관제 수용능력 증대, 항로구조 개선 및 안전성 향상 등의 분야에서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위성을 이용한 신 항법체계 등 세계 기술발전에 공동 대응할 필요성을 인식하여 2005년부터 정례적으로 실무급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 항공기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항을 위하여 국가가 항공교통관제업무, 비행정보업무, 수색구조업무 등을 제공하는 구역

 
이번 회의에서는 항로 수용능력 향상을 위한 항공기간 분리기준 축소(56→37㎞), 보다 정확한 정보교환과 자동화를 위해 양국 항로관제소간 관제정보교환망(AIDC) 운영 등 제4차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들의 시험운영 결과를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국 관제기관간 운영합의서에 반영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AIDC (Air Traffic Service Inter-facility Data Communication) : 항공교통관제기관 간 항공기의 관제권한 이양 시 전화를 통한 구두정보교환 및 협의방식을 문자로 정보교환 및 협의하는 자동화 방식

 
또한, 국토해양부는 보다 안전한 항공교통업무 제공기반 조성과 비행거리 단축 등을 위해 강릉-니가타 간 항로 직선화, 동남아행 항로의 제주 남부구간 복선화 등도 중점 논의될 예정이며, 항공교통관제분야 안전감독시스템 운영과 관련, 축적된 안전감독정보의 교환 및 공유, 안전감독관 교류 등 양국 간 안전감독시스템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이 교환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