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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파업기간동안 수도권 전동차 운행계획을 100%로 상향 조정
기관
등록 2009/11/26 (목)
내용


 국토해양부는 11.26일(목) 04:00시를 기해 돌입한 철도 공사 노동조합의 파업과 집단행동에 대해 유감을 표명 하고, 파업에 따른 국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철도노사는 금년 들어 총 77회의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을 진행하였으나 노동조합은 「해고자 복직」,「선진화계획 철회」,「임금 3%인상, 명절수당 등 기본급 산입」등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교섭진척이 없음을 이유로 교섭결렬을 선언하고, ‘09년 상반기 두차례의 태업(5.1, 6.23)과 시한부 파업(9.8, 9.16)에 이어 또 다시 파업에 돌입하였다.

 국토해양부는 철도노조의 파업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히는 한편, 파업기간중 국민불편과 화물운송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11.25일 14:00부터「정부합동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으며 열차운행은 비상수송대책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가 추가 마련한 비상수송대책의 내용을 보면, 내
·외부 대체인력을 최대한 확보·활용하여 파업 당일 부터 3일차까지 모든 여객열차를 평시대비 100% 운행하고, 파업 4일차부터는 KTX·통근열차는 평시대비 100%, 새마을과 무궁화는 평균 61.1%를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수도권 전동차는 국민불편을 고려하여 파업기간에 관계없이 모두 100% 운행하고, 화물열차는 파업 1주일 전부터(11.18~25) 수출입 컨테이너, 석탄, 유류, 양회 등을 사전수송(2,100량)한 데 이어 업무에 복귀한 기관사를 긴급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물량 위주로 당초계획 13.4%보다 상향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열차 감축운행에 따라 처리하지 못하는 여객수송  수요는 버스,항공 등 타 교통수단을 총 동원하여 국민 교통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우선, 수도권전철 운행구간에는 서울메트로 지하철 증회 운행, 버스 노선연장
·증편운행, 셔틀버스(전세버스) 운행, 택시부제 해제 등을 통해 교통난을 완화시키고, 중장거리 지역간 여객수송은 평시 고속버스, 시외버스, 항공기의 여유좌석을 통하여 처리하고, 필요시 교통상황에 따라 증편운행 할 계획이다.

 화물열차의 운행감축으로 수송차질이 예상되는 컨테이너  화물은 자가용 화물차 유상운송행위 허용, 군위탁 컨테  이너 화물차 등의 여유수송량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열차운행이나 대체수송대책 만으로는 교통난을 완전히 해소하는데 한계가 있고,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수도권전철 운행구간에서 혼잡이 예상되므로, 버스 이용과 승용차 함께 타기를 권장하는 시민운동을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하였다.

그 밖에, 공공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승용차 부제 운행을 파업기간중 일시 해제하고, 국토해양부, 철도공사, 지자체의 각종 홍보시설?매체를 적극 활용하여 교통량을 효과적으로 분산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국토해양부는11.25일 14:00부터「정부합동비상수송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으며, 철도노조의 파업이 종료될 때 까지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부합동비상수송대책본부 >
     * 본부장(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장), 부본부장(철도정책관)
     * 2실 5개반 : 종합대책실(종합대책반), 상황실(총괄반, 육상반, 항공반, 화물반)
     * 운영기간 : ‘09.11.25. 14:00 ~ 파업 종료일까지

※ 언론사 협조사항
   
 철도노조가 11.26일. 04:00부터 실제 파업에 돌입하였으므로, 언론사에서는 시민들에게 버스이용, 승용차 함께 타기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홍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첨부 : 국토해양부장관 담화문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