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과테말라, 탄자니아, 리비아 및 필리핀 등 개도국 항만당국자들을 초청하여 1차는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2차는 12월 7일부터 12월 11일까지 2회에 걸쳐 서울(르네상스호텔)에서 우리나라 항만물류정보시스템(YES! U-Port)에 대해 홍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YES! U-Port는 국토해양부에서 개발하여 구축·운영중인 항만물류정보시스템의 통합브랜드로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 수출입물류 단일창구 시스템(Single Window), 컨테이너 추적시스템(GCTS) 및 AFACT(아·태 전자상거래이사회)으로부터 2009년도 eAsia Award 최우수상을 수상한 지능형 항만자동화시스템(Intelligent port working system) 등을 포함한다.
이번 홍보 프로그램은 국토해양부가 YES! U-Port를 해외로 수출하기 위한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우리 시스템에 관심이 많은 개도국 항만당국자들을 대상으로 세부내용을 소개하고, 항만물류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인 부산신항 등 항만현장도 방문한다.
【참고사항】 ㅇ 항만에서 발생하는 선박의 이동과 화물의 반출입과 관련된 선박 입출항신고, 항만시설사용신고 등 항만이용자의 민원업무를 지원하는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 ㅇ 민원인이 화물을 수출입을 하고자 할 경우 항만당국, 세관, 출입국관리사무소, 검역소 등에 신고서류를 일괄 신고하고 이를 공동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수출입물류단일창구시스템(Single Window) ㅇ 출입 기업에 컨테이너 화물 추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RFID를 활용하여 컨테이너 항만과 주요 내륙물류거점(ICD, CY, 화주 등)에서 컨테이너와 차량의 위치를 추적하는 컨테이너추적시스템(GCTS) ㅇ RFID, USN 등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컨테이너, 화물, 차량, 부두장비 등 위치를 추적함으로서 부두작업을 자동화하는 지능형 항만 자동화시스템(Intelligent port working system)
이번 홍보 프로그램에는 과테말라 정보통신교통부 차관, 탄자니아 항만청 국장, 필리핀 세부항만청 부청장 등 총 8개국의 고위급 항만당국자 19명이 참여하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홍보 프로그램이 우리나라의 최첨단 항만물류정보시스템을 외국에 수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참가국과의 국제적 협력을 증진하며, IT 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