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정종환)가 주최하고, 북아시아 항공안전협력체(COSCAP-North Asia)가 주관하는 “항공안전 국제워크숍”이 11. 30(월)부터 12. 4(금)까지 5일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인천 영종도 소재)에서 개최된다.

  ※ 북아시아 항공안전협력체(COSCAP-North Asia) :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산하 항공안전 증진을 위한 자문·교육지원을 위해 ’03년에 설립된 북아시아 지역협력체(한국·중국·몽골·북한)

 금번 워크숍은 해외 항공안전전문가(Ms. Elaine Parker, 前 ICAO·캐나다 항공국 근무)를 초빙, 항공종사자의 안전관리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참가자간 기술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서 한국·중국·몽골의 정부 및 항공사 관계자 약 70명이 참석한다.

 항공사고의 대부분은 항공기 운항에 관련된 종사자들의 인적과실에 의해 발생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운항승무원 자원관리(Crew Resource Management)’ 및 '인적요소(Human Factors)'를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은 국내 항공운항 관계자들이 안전관리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하고, 항공기 사고·준사고 등의 경험 공유를 통해 항공안전 수준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금번 워크숍을 개최함에 따라 항공안전 협력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항공안전강국으로서 국격 제고에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 붙임 : 워크숍 개요 및 교육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