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향후 철도 불법파업 등 비상시 국민불편과 물류차질이 없도록 열차 정상 운행을 위해 총 3,000명의 대체기관사를 추가로 양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체기관사는 한국철도공사의 사장·임원을 포함한 간부(530명) 및 직원(1,470명)으로 2,000명을 양성하고, 군 인력, 철도사법경찰, 국토해양부 등 유관기관에서 1,000명이 양성되어 불법파업 등 비상 시 대체기관사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 한국철도공사, 간부직 60명에 대해 기관사 교육 착수(12.1)
또한, 현재 기관사 양성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 사이버 교육방식 등을 도입하여 직장 내 교육을 유도하고,직장 내 간이시뮬레이터 기능교육과 교육기관의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면허취득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계획이다.
* 현행 : 기관사 면허는 이론·기능교육과 자격시험을 거쳐 취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