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발표한 ‘09년 11월 항공운송실적에 따르면 여객부문과 화물부문 모두 전년 동기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ㅇ (국제여객) 신종플루의 영향이 둔화되고 경기회복이 진행되면서 전년 동월대비 7.1% 증가 (252만명 → 270만명) * ‘09.8월, 9월 전년 동월대비 증가추세를 나타내다가 ‘09.10월 일시적으로 감소(‘08.10월 대비 △4.7%) 하였으나, 다시 반등
ㅇ (국내여객) 저비용항공사(LCC)의 공급증가 및 제주여행객 증가 추세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12.4% 상승 (137만명 → 154만명) * 전체 21개 노선 중 12개가 제주노선이며 전체여객 154만명 중 104만명이 제주여행객(국내여객의 70%, 전년 동월대비 13.6%증가)
ㅇ (항공화물) LCD, 반도체 등 IT제품의 수출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대비 22.5% 큰 폭 상승 (186천톤→ 228천톤) * 최근 24개월 동안 가장 많은 월간 화물운송량을 기록하였으며, 인천공항 개항이후 3번째 많은 물량(‘07.10월 231천톤, 11월 234천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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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변동 및 두바이 사태 등에 따른 세계경제의 변화라는 변수가 있으나, 신종플루 둔화, 겨울방학 및 크리스마스의 계절적 효과로 항공여객수요는 지속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며, 9월부터 실적이 회복된 항공화물도 상승세를 지속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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