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18일 국도 7호선 영덕 병곡~ 울진 원남(36km) 및 울진 북면~삼척 근덕(20km) 구간이 4차로로 확장·개통됨으로써 포항~동해에 이르는 동해안 전구간이 4차로로 연결된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낙후된 동해안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관광자원 개발촉진 등을 위해 포항~동해구간(171km)의 4차로 확장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05년까지 8,245억원을 투입하여 115km를 완료하였고, 금번에 병곡~원남 및 북면~근덕(56km) 구간에 5,468억원을 투입하여 전 구간 확장이 완료되었다.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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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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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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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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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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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7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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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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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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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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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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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덕~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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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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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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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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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근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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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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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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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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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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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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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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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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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곡~원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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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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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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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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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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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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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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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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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그동안 대표적인 교통오지로 여겨지던 경북·강원 동해안 지역(영덕·울진·삼척)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교통사고의 위험도 크게 감소하였다.
♣ 병곡~원남 / 북면~근덕 4차로 확장효과 운행거리 7.4km(63.4km→56km), 운행시간 43분(81분→38분) 단축 ☞ 연간 409억원 물류비용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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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래불·망양해수욕장, 새해 해맞이축제, 백암·덕구온천 등 동해안 주요관광지로의 접근이 한결 용이해져 동해 관광자원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해양부는 향후 본 구간과 연계하여 ‘11년까지 간성~송현진(23km), ‘15년까지 동해~옥계(8.5km) 구간을 추가 확장·개통함으로써 동해안을 연결하는 주요 남북축 교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국도7호선 4차로개통 전경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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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곡-원남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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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근덕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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