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연안여객선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09년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평가결과를 발표하였다.
평가결과 연안여객선 이용객의 종합만족도는 전년대비 2.5점 상승한 78.8점으로 나타나 연안여객선 서비스가 3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모니터링(설문지조사) 결과는 전년대비 2.3점 상승한 86.7점, 고객만족도(대면조사) 결과는 전년대비 2.7점 상승한 67.0점으로 조사되었다.
선종별 조사결과는 초쾌속선·카훼리·차도선 부문은 전년에 비해 평가점수가 상승하였으나, 일반·고속·쾌속부문은 전년에 비해 점수가 하락하여 타선종에 비해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평가위원회」는 '09년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결과를 토대로 위원회를 개최('09.12.9)하여 종합대상에는 승선권 인터넷 예매제도 조기정착 및 교통약자인 도서민 차량에 대한 운임할인(30~50%) 운영 등 이용객 위주의 서비스를 제공한 (주)신한해운을 선정하였다.
일반·고속·쾌속선 부문은 "전사적 고객품질 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사업자를 포함 선사차원에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 매물도해운(주)의 매물도구경5호(거제~소매물)를 우수선박으로 선정하였고, 초쾌속선 부문은 이용객의 짐을 선사 직원들이 직접 운반하는 등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주)동양훼리의 뉴골드스타호(목포~홍도)가 선정되었으며, 카훼리 부문은 도서실운영·인어우편함설치·야간 불꽃놀이 제공 등 맞춤형 고객서비스를 제공한 (주)청해진해운의 오하마나호(인천~제주)를 우수선박으로 선정하였으며, 차도선 부문은 도서민에 대한 가족적인 친밀한 서비스를 제공한 (유)해남운수의 섬사랑9호(팽목~창유)가 우수선박으로 수상하게 되었다.
국토해양부는 종합대상 및 부문별 우수선사(선박)에 대해서는 국토해양부장관 표창과 상패를 수여하고 '09년 평가결과를 전선사에 제공하여 서비스가 낮게 평가된 영역(직원 불친절, 편의시설 불청결 등)에 대해서는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붙임 : 1.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대상 선종별 현황. 2. 최근 3년 고객만족도평가, 우수선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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