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99.12.23 B747기 영국 스텐스테드 추락사고 이래, 국적항공사 항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0년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대형 여객항공사가 있는 국가중 호주(28년), 독일(17년), 영국(13년), 일본(10년) 등에서 사망자가 없는 점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 항공 안전이 세계적 수준임을 확인시켜주는 의미로 평가된다.
또한 지난해 5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안전종합평가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점수를 받은 것과 관련 하여, 우리나라의 종합적인 항공안전관리체계가 세계적으로 우수한 수준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결과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토해양부에서는 지난 12월 10일 항공사, 정비업체, 지상조업체 등 항공분야 각계 인사의 참여하에 항공안전을 결의하는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항공안전 확보 노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항공안전결의워크숍(‘09.12.10) : 정부·항공사 등 170여명 참석, ’10년 항공안전감독 정책방향 발표 및 정부와 항공사간 선진 감독기법·안전문화증진방안 토론, 업계 건의사항 수렴
국토해양부는 앞으로 이런 기록을 지속 유지하기 위하여, ① 산업 현장의 위험요소를 체계적, 과학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항공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의무화, ② 소형·저비용항공사 등 항공사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관리제도 시행(‘10.3월~), ③ 항공산업 저변확대 및 안전증진을 위한 국제항공전문가, 항공우주기술인력 등 항공전문인력 양성(‘09년~’13년, 80억) ④ 인공위성을 이용하여 초정밀 항행이 가능한 첨단 비행로(PBN) 구축(‘10년~‘16년, 120억),
⑤ 항공자유화 확산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 대비 단축항공로 운영 및 주요항로 복선화 작업 추진,
⑥ 공항별 특성을 고려한 공항운영등급제 도입(‘10년~) 등 운항, 인력수급, 관제, 공항 등 분야별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안전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항공기술인력 양성분야(4개 대학) : 항공대, 서울대, 경상대, 전북대 ※ 국제항공전문가 양성분야 (3개 대학) : 항공대, 인하대, 한국외대
<붙임> 국내·외 사망사고 현황자료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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