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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평일 경부고속도로 소통 원활해져!”
기관
등록 2009/12/23 (수)
내용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평일 경부선 버스전용차로제” 시행 1년을 맞아 제도의 시행효과를 분석한 결과, 경부고속도로 소통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발표하였다.

본 제도는 “승용차 중심”의 도로 이용패턴을 “버스 중심”으로 전환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수도권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 협의, 공청회, 시범운영(‘08.7-10) 등을 거쳐 '08.10.1부터 본격 시행되었으며, 본격시행 이후, 일반차로 지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차로 확장 및 가변차로제(LCS) 운영 등의 보완대책을 추진하였다.

* 경부선 평일 버스전용차로제 개요
 - 본격시행 : ‘08.10.1.     *시범운영 3개월(’08.7-‘08.10)
 - 운영구간 : 한남대교 남단~오산IC (44.8km)
 - 운영시간 : 07시-21시 (14시간)
 - 대상차량 : 9인승 이상 승용 또는 승합차(6인 이상 탑승시)


 제도의 시행이전(‘08.4) 대비 세부 시행효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ㅇ (교통량) 본격시행 이후, “승용차” 이용자들이 “버스”로 전환함에 따라 일평균 교통량 14,000대*가 감소하였다.
   * 제도시행 이후, 일평균 교통량 총 28,000대 감소
    - “승용차→버스”로의 교통수단 전환 효과 : 14,000대 감소 (50%)
    - 경제 여건변화 등으로 인한 자연감소 : 5,600대 감소 (20%)
    - 서울-용인 고속도로 등 대체노선 전환 효과 : 8,400대 감소 (30%) 등

 ㅇ (통행속도) 교통량 감소 등으로 일반차로는 시행전 대비 9.8km/h 증가하였으며, 전용차로는 26km/h 증가하여 평균 통행속도 약 18km/h 증가하였다.
   * 시행 전 통행속도 62.2km/h → 일반차로 통행속도 72.0km/h
             
                             → 전용차로 통행속도 88.2km/h

 ㅇ (수송인원) 일평균 일반차로의 수송인원은 감소(4만7천명)하였으나, 전용차로 수송인원이 대폭 증가(7만3천명)하여, 총 수송인원은 2만 6천명 증가하였다.
   * 일반차로 : 시행 전 28.1만명/일 → 시행 후 23.4만명
     전용차로 : 시행 전 30.2만명/일 → 시행 후 37.5만명

  - 또한, 전용차로의 수송분담률*은 시행전 52%에서 시행 후 62%로 10%p 증가하여 대중교통(버스) 이용이 보다 활성화 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 수송분담률이란 (해당차로 수송인원) / (총 수송인원)으로, 경부고속도로 총 수송인원의 62%를 전용차로 1개 차로에서 담당

 ㅇ (접속도로 및 진입로 지정체) 고속도로 소통 개선을 통해 인근 접속도로의 지정체는 최대 206m, 진입로는 최대 172m 감소하였다.

 ㅇ
(사회적 편익) 교통량 감소, 통행속도 증가 등의 효과로 연간 총 590억원의 편익이 발생하였으며,
  -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연간 통행비용 315억원, 차량운행비용 237억원, 환경비용 38억원이 절감되었으며,
  - CO2배출량도 연간 217톤 저감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ㅇ
(설문조사) 경부고속도로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조사 대상자의 72%가 제도의 필요성에 공감하였으며, 67%가 제도의 시행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경부선 휴게소 및 인근 버스정류장 면접조사(‘09.10.21 등 3일, 표본400명)


 이를 종합해보면, 전용차로제 시행으로 대중교통의 이용이 보다 활성화되어 통행속도 향상 및 수송인원 증가, 지정체 길이 단축 등 전반적인 고속도로 소통이 개선되었으며, 이는 고속도로 이용자의 만족, 교통 및 사회, 경제, 환경적 편익으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에도 시행 효과가 더욱 증대될 수 있도록 교통량, 통행속도, 버스 이용객수 등의 운영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