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09. 12. 29일 “2009년도 우수해수욕장 20개소”를 선정·발표하였다.
그간 국토해양부는 올해 개장한 전국 314개 해수욕장중 시·도에서 자체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해수욕장 후보지를 추천받아 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을 거쳐 20개소를 올해의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우수해수욕장은 부산(해운대, 송도), 인천(서포리), 울산(진하), 충남(무창포, 춘장대), 강원(망상, 맹방, 삼포, 하조대), 전북(선유도), 전남(신지명사십리, 우전, 외달도), 경북(월포, 장사), 경남(상주, 와현), 제주(이호, 화순)이다.
국토해양부는 추천된 해수욕장에 대해 부당요금,불친절행위 근절 등 운영부분과 화장실, 샤워시설 등 기본시설 부분 및 수질환경 등 5개 부분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확인을 통하여 우수해수욕장을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우수해수욕장에 대해서는 시설개선비 지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2009년도에는 특히, 해경 등 관계기관의 안전강화 노력에 힘입어 해수욕장 이용객의 사망 및 실종사고가 전년도에 비해 줄어들었으며, 추천된 대부분의 해수욕장에서는 파라솔, 숙박료 등 각종 이용료를 공공장소에 게재하고 있으며 부당요금, 불친절행위 근절 등 투명한 해수욕장 운영관리에 노력하였으며, 화장실, 샤워시설 등 기본시설은 물론, 수질환경 보존 등과 이용객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등 고객위주의 해수욕장 운영을 위하여 노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경찰청 사망실종통계: ‘07년 48명 → ’08년 38명 → ‘09년 21명
한편 국토해양부는 해수욕장을 4계절 국민 휴양지로 개발하여 ‘다시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해수욕장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