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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5 목표, 광역상수도 및 공업용수도 기본계획 수립
기관
등록 2009/12/29 (화)
내용


 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장래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금년 12월 30일「2025 수도정비기본계획(광역상수도 및 공업용수도)」을 수립
·고시하고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2025년 기준으로 전국의 수도시설 공급능력을 예측한 결과, 66개 시·군에서 382만㎥/일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2025년까지 12조 4,866억원을 투입하여 수도시설 확충과 함께 수돗물의 품질 향상을 위한 수도시설 개량과 안정화 구축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우선, 부족한 공급능력은 2025년까지 4조 2,922억원을 투자하여 기존 수도시설 여유물량을 활용하는 급수체계조정사업(203만㎥/일), 신규 광역상수도
·공업용수도 (170만㎥/일) 및 지방상수도 개발을 통해 확충하고, 상수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도서·산간 지역은 소규모 광역상수도 개발 등을 통해 61개 지자체 25만명에게 추가로 상수도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가뭄과 수질오염 등 각종 사고시에도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25년까지 8조 1,944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하여 맑은물 공급, 고도정수처리 도입, 노후시설 개량, 관로 복선화, 수도시설간 연계운영 등 수도시설 개량과 안정화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지난해 가뭄이 극심했던 강원도 태백지역은 광동댐 보조수원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내년부터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며, 수질사고에 취약한 낙동강을 취수원으로 하는 경남
·부산권, 경북·대구권, 울산권에는 청정수원 확보를 통한 맑은 물 공급사업을 조속히 추진키로 하였다.

 아울러, 고효율 펌프, 조명 등을 수도시설에 도입하여 수도시설 운영시 사용하는 에너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기 사용량을 줄이는 한편, 수도시설을 이용한 소수력
·태양광·풍력 발전 및 수온차 냉방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활용하여 연간 72억원의 전력비를 절감하고 이산화탄소(CO2) 발생량 47천톤을 줄이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국토해양부는 2025년까지 계획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현재 92%인 급수보급률을 98%로 제고하는 한편,  국민들이 마음 놓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돗물 품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