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정종환)는 할리데이비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이륜자동차(FLHR 등 9종)에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한다고 밝혔다.

 제작결함 원인은 차대(프레임)에 고정된 연료탱크의 앞쪽 연결부위에 충격이 가해질 경우 연결부위에 균열이 발생되어 연료가 누출될 가능성과 연료가 누출될 경우 2차 사고의 위험이 있는 결함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제작결함 시정(리콜) 대상은‘08.6.6~’09.11.19일 사이에 생산한 할리데이비슨 이륜자동차 9종 629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0년 1월 18일부터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공식 A/S센터에서 무상수리(연료탱크 앞쪽 차대연결부에 보강재를 설치)를 받을 수 있다.
 

 국토해양부 담당자는 사고 등으로 충격이 발생될 경우 차대와 연료탱크 연결부에 균열이 발생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리콜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제작결함 시정(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수리한 비용도 보상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관리법령이 개정되었기 때문에 법 시행일(’09.3.29) 이후 해당 이륜자동차 소유자가 수리비용을 들여 이번 제작결함에 해당되는 사항을 시정한 경우에는 할리데이비슨코리아 공식 A/S센터에 수리한 비용의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할리데이비슨 코리아(031-283-8279)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 리콜대상 자동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