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09년 국내선 항공수송실적에 따르면 국내항공여객이 2001년 이후 가장 큰 폭인 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연도별실적) 2008년부터 저비용항공사(LCC)의 시장 진출 본격화에 따른 공급증가, 세계경제위기 및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국제선 수요가 국내선으로 흡수됨에 따라 전년대비 6.2% 증가(1,722만명 → 1,829만명, 출발여객 기준)
* 증감률 추이: △3.3%(‘01) → △2.8%(‘02) → 0.5%(‘03) → △11.6%(‘04) → △9.2%(‘05) → 0.1%(‘06) → △2.0%(‘07) → 1.0%(‘08) → 6.2%(‘09)
* ‘04~‘05년도는 KTX 개통으로 국내선 항공수요가 급격히 감소
(월별실적) 7월 이후부터 여름휴가, 추석연휴, 12월에는 크리스마스 및 설 연휴 효과로 제주도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제주노선을 중심으로 국내선이 큰 폭으로 증가
* 월별 증감률: △9.7%(2월) → △1.1%(5월) → 10.9%(7월) → 14.8%(8월) → 11.8%(11월) → 21.0%(12월)
(공항별 실적) 제주공항이용 여객이 전년대비 11.2% 증가하면서 국내선 공항별 실적집계 최초로 김포공항을 추월
* ‘09년 공항 이용객(국내선): 제주공항(1,302만명), 김포공항(1,287만명)
(노선별 실적) 김포-제주노선이 전체실적의 43.7%로 국내노선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김포-김해노선도 지하철 9호선개통(7.24) 으로 인한 김포공항 접근 편의성 증대 및 저비용항공사 수송실적 호조로 인해 8월 이후 증가세로 돌아섬
* 노선별 분담률: 제주-김포(43.7%), 김포-김해(12.6%), 김해-제주(10.8%)
* 김포-김해노선 증감률: △15.0%(1월) → △12.8%(4월) → 6.0%(8월) → 14.4%(10월) → 18.7%(12월)
(항공사별 실적) 저비용항공사 실적이 전년대비 199% 정도 증가하였으며, 기존 양대 항공사는 14.5% 감소
* 저비용항공사 분담률: '08년 9.7% → ‘09년 27.4%
국토부는 저비용항공사의 국제선 진출확대에 의한 공급 감소, 경기회복에 의한 해외여행객 증가 등으로 국내선 여객 증가폭이 다소 감소될 것으로 전망
2010년에도 국내선 여객은 제주도 관광수요에 의한 제주노선의 꾸준한 증가세 등으로 4.8%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였음(‘10.1.5. 국내선 실적예측에 대한 보도자료 기 배포)
붙임: ‘09년 국내선 항공수송실적 분석 1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