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해외건설심의위원회(위원장 권도엽 국토해양부 제1차관)를 1.22(화) 개최하여, 글로벌인프라펀드의 조성 및 ‘10년도 투자계획을 심의 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인프라펀드의 조성 계획으로는 ‘09. 12월 2천억원 규모의 글로벌인프라펀드 1호가 설립된 이래(운용사:한국투자신탁운용) 추가로 ’10.5 까지 2천억원 규모에 2호펀드(금융주간사: 신한은행)를 조성하기로 하고 ‘09.12.29 신한은행과 양해각서를 교환한 바 있다.
글로벌인프라펀드(민관공동펀드)는 5억불 규모의 해외인프라사업 3곳 이상에 투자할 계획으로 ‘10년도 투자약정 2,700억원을 투자목표로 설정하였다.
또한 민관공동펀드에 의해 투자된 사업에 대한 프로젝트 펀드 투자를 위해 국내금융기관 및 해외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글로벌인프라펀드에 투자대상사업 발굴을 위해 ‘10년 2차례에 걸처 대상사업모집을 할 계획이며 올 상반기 중으로 6~7건에 해외 유망사업을 발굴, 사업타당성조사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특히, 사업타당성조사결과 사업성이 우수한 것으로 판단될 경우 글로벌인프라펀드를 통해 필요 자금이 지원될 수 있다.
국토해양부는 글로벌인프라펀드의 투자가 투자개발형 해외 인프라사업 활성화에 성장동력이 될 것이며 대형화, 패키지와 되어 가는 해외건설시장의 변화에 대응 할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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