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김경수)은“국가기준점 서비스 고도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새로워진 국가기준점 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9년 12월에 완료된 국가기준점 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지번을 통한 측량기준점 검색 등 검색 방법의 다양화 및 통합기준점 등 신규 측량기준점을 쉽게 검색하고 발급받을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웹 접근성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되었다.

   * 통합기준점 : 우리나라에서 독자적으로 구축된 최초의 측지망 골격으로 평탄지에 설치·운용하는 새로운 측량기준점으로서 수평위치(경위도 등), 수직위치(표고 등), 중력값, 방위각을 동시에 제공하는 신개념의 측량기준점

 통합기준점(수평·수직위치, 중력 등)의 전국 설치에 따라 기존에 삼각점(수평위치), 수준점(수직위치)만 검색, 발급 되던 서비스에서 통합기준점의 검색, 발급으로 확대 시켰으며 관련 국가기준점 사업의 완료에 맞춰 중력점, 지자기점, 기타기준점으로 확대 서비스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개편된 시스템에서는 기준점 서비스의 다양화 이외에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도 대폭 강화되었다.

기존 종이지형도 기반의 검색 환경을 보기 쉬운 디지털 지형도 및 실시간으로 갱신되는 지적도로 재구성하여 사용자가 기준점을 쉽고 편하게 지도상에서 확인하고 검색 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더불어 지도나 기준점에 대하여 잘 모르는 사람도 인터넷 포털 서비스처럼 키워드를 통하여 손쉽게 검색 할 수 있도록 통합 검색서비스를 마련하였으며 지번을 통한 주소 검색 등 다양한 검색 방법을 강화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기준점 검색을 접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였다.

또한 위치정보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 및 흥미 유발을 통한 국가측량정보의 폭넓은 활용 유도를 위하여 국가기준점 열람 서비스를 실시하여 별도의 발급 절차 없이도 국가기준점 성과를 웹을 통해 손쉽게 확인 할 수 있게 되어 위치정보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국가기준점시스템 고도화 사업 주요내용 】

 국토지리정보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준점과 여러 공간정보를 연계하여 측량기준점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변화하는 국토정보 및 측량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