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글로벌인프라펀드 투자사업 발굴을 위한 타당성조사지원 대상사업을‘10. 2. 8(월)부터 3. 5(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타당성조사지원 대상 발굴 사업은 경쟁력있는 투자개발형 해외인프라사업을 발굴하여‘09.12 조성된 글로벌인프라펀드의 안정적 운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글로벌인프라펀드 투자대상사업 발굴지원 사업은‘10년 2차례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4개 사업을 모집하고 5월 중 2개 사업을 추가로 모집하기로 했다. 특히, 사업타당성조사결과 사업성이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글로벌인프라펀드를 통해 필요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추천할 예정이다.
※ 글로벌인프라펀드는 ‘09. 12월 2천억원 규모의 글로벌인프라펀드 1호가 설립된 이래(운용사 : 한국투자신탁운용) ’10. 5월 까지 2천억원 규모에 2호 펀드(금융주간사 : 신한은행)를 조성하기로 하고 ‘09.12.29 신한은행과 양해각서를 교환한 바 있다.
타당성조사 대상사업공모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투자대상사업은 해외건설촉진법상의 해외건설업자가 해외의 도로, 철도, 공항, 댐, 집단에너지, 도시개발, 수자원 등 투자 개발형으로 건설하는 사업이며 정부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해외건설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처 고득점 순으로 대상사업을 선정한다.
* 해외건설심의위원회 : 국토해양부 제1차관을 위원장으로 20인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은 정부 측 공무원 및 해외건설협회, 업계, 학계 및 연구기관등의 소속 전문가로 구성
한편 정부는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하여 (‘10년 12억원) 사업당 2억원 한도의 타당성검토 비용을 지원한다.
<해외 투자개발형 인프라 사업발굴 구조도>
해외 투자개발형 인프라 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지원 사업은 경쟁력있는 투자개발형사업을 글로벌인프라펀드에 제공하여 펀드의 안정적운용을 지원 하고, 투자개발형 사업에 소요되는 기업의 초기비용 부담을 줄여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건설 기업의 자금부담이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사업의 공모기간은 3월 5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 및 해외건설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참고자료: 1.
사업 타당성조사 대상사업선정 공모 안내 1부
2.
글로벌인프라펀드 조성계획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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