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실 통계청장과 김경수 국토지리정보원장은 2월 16일 통계정보 및 공간정보 분야의 양 기관 간 협력을 위한『업무협력』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통계정보와 공간정보라는 각자의 주 업무에 대하여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기관별 구축된 정보를 연계·활용하여 업무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대국민 서비스 향상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그 동안 국가에서는 1995년 대구 지하철 가스폭발 사고를 계기로 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국가지리정보체계구축(NGIS) 계획에 따라 각종 공간정보 등을 구축하여 카네비게이션 등은 우리의 생활 속에 긴요하게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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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정보과 통계정보의 융·복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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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에서는 “국가공간정보 인프라 구축 및 공간정보산업 육성”을 100대 국정과제의 세부실천과제로 선정하고, 2009년에는 “공간정보산업 진흥법”을 제정하는 등 관련 법률을 제·개정한 바 있으며, 최근 Google 등의 영향으로 공간정보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공간정보와 통계정보가 상호 융·복합하여 새로운 녹색성장을 견인하고 기본인프라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통계청과 국토지리정보원간의 약정은 그 동안 개별적으로 구축되어온 통계정보와 공간정보를 연계·활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최신의 공간정보를 활용할 뿐 만 아니라 공간정보기반의 시각화된 통계정보의 제공, 사용자 중심의 데이터 서비스화 등 공간통계정보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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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통계정보의 활용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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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양 기관은 국가통계 및 공간정보의 발전을 위해 공동연구 등 다방면의 협력을 통하여 양 기관의 업무 효율성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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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의 주요 협력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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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기관에서 생산하는 통계정보 및 공간정보의 공동 활용 · 통계정보 및 공간정보의 생산 등에 관한 지원 · 통계정보 및 공간정보의 연계활용을 위한 기술개발 및 교류 · 기타 통계 및 공간정보 업무발전에 필요한 사항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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