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2월 24일 11시 대구 서구 평리3동 새마을금고에서 단독주택 관리사무소인 해피하우스 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정명원 위원장을 비롯하여, 국토해양부 한만희 주택토지실장, 서중현 대구 서구청장, 해당지역 시·구의회 의원, LH 및 에너지관리공단 임·직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센터 제막식 후 사무실을 둘러보고, 제1호 서비스 대상가구에 대해서 시범서비스도 시연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함께 지난해 전국 공모를 거쳐 대구 서구, 전북 전주시, 서울 마포 3곳을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09.10)한 바 있으며, 금번 개소식 행사는 시범사업지역 3곳 중 전주(2.2)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이다.
* 서울 마포구 성산2동 3.11.(목) 개소 예정
□ 해피하우스 사업 개요 해피하우스 사업은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주관으로 추진중인 뉴 하우징 운동의 핵심사업의 하나로, 아파트 주거서비스 문화를 단독주택 등 기존주택에까지 확산시켜, 기존주택의 에너지 효율 개선, 관리비용 절감 및 주거향상을 도모하는 지역밀착형 주거서비스 지원사업이다.
센터에는 지자체 공무원, LH 등 전문인력 6명이 상주하면서 시범사업지역인 개미산공원 부근 8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일상적인 주택 유지관리 서비스를 비롯하여 에너지 효율개선 서비스 등 주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 대구서구 해피하우스센터 전화(☎1577-1066) 또는 방문, 홈페이지(happyhouse.city.go.kr) 신청 등을 통해 서비스 접수
□ 해피하우스의 서비스 주요내용 해피하우스 센터에서는 주택의 에너지 효율개선 컨설팅과 신재생에너지 설비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 효율개선 서비스, 긴급한 하자와 간단한 수리 등을 지원하는 주택의 유지관리 서비스, 주택관련 각종 상담 서비스 및 관련 정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 서구의 경우, 이와 같은 서비스 외에 자체적으로 담장허물기 사업, 내집앞 주차장갖기, 담장벽화사업 등을 해피하우스와 연계하고,(* 주요내용 상세내용 ☞ 참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동네 사랑방으로서의 해피하우스를 구현하기 위하여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주거서비스 프로그램도 향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 기대효과 및 향후계획 센터가 개소함으로써 공동주택의 주거서비스 문화를 단독주택에 적용한 지역 밀착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노후 단독주택에 관한 새로운 관리 및 개발모델을 제시하고 주민의 삶의 질도 향상시키면서, 나아가, 지역 공동체 의식의 함양으로 주민참여형 지역사회 발전기반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해양부는 개소식에 맞춰 홈페이지(happyhouse.city.go.kr)를 개소하여, 센터 정보 및 서비스 신청방법, 서비스내용, 서비스신청게시판, 간편 집수리 및 에너지 절감방안 등을 제공하고, 시범사업지역 주민과 국민이 해피하우스 정책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시범사업을 모니터링하면서 제도화방안을 마련하여, 금년 하반기부터 시범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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