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연구원은 3월 12일(금) 오전(9:30) 한국무역협회(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 51층)에서 “택배산업 선진화 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최근 택배산업은 2001년 이후 인터넷 쇼핑과 홈쇼핑의 활성화로 국민 1인당 연간 택배 이용횟수가 9회(‘02)에서 21회(’09)로 증가하는 등 매년 10% 이상 급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택배업 관련제도 미흡, 과당경쟁과 편법운행, 서비스 수준의 하락 등으로 택배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요구수준에 부응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아 택배산업을 육성·발전시키기 위한 근본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공청회는 ▲택배업종 신설과 운전종사자 연령 요건 완화(21세→19세) ▲택배차량 수급문제 검토 ▲무인택배보관함 설치와 택배 민원센터 설립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택배 서비스 수준을 제고하고, 택배산업을 新성장 高부가가치 물류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함과 동시에 화물운송업계, 화주업계 및 각계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개최하게 된 것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택배산업 선진화 대책」최종안에 반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택배산업 선진화 대책」 최종안을 토대로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 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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