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미국, 캐나다 등에서 리콜하고 있는 혼다자동차를 이삿짐, 병행수입*으로 국내에 반입한 자동차에 대하여 혼다자동차와 협의하여 결함을 시정(무상수리)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 병행수입 : 공식 수입업체가 아닌 일반수입자가 국내로 들여오는 것
결함내용 및 시정(무상수리) 대상은 에어백이 작동될 때 압력이 상승되면서 부품이 파손될 가능성이 있고 이 경우 파편이 발생될 수 있는 4차종(어큐라, 어코드, 시빅, CR-V) 104대와 창문스위치에 빗물 등이 스며들 경우 누전으로 화재발생 가능성이 있는 1차종(피트) 2대등 총 106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0년 3월 15일부터 혼다코리아(주) 공식딜러 서비스점에서 무상수리(에어백 또는 창문스위치 관련 부품 교환)를 받을 수 있다.
국토해양부 담당자는 이번 제작결함 차량은 개인이 이삿짐으로 반입한 자동차가 대부분이므로 혼다자동차 한국법인이 시정할 의무는 없지만 자발적으로 시정(우편통지, 무상수리) 하기로 한 만큼 해당 차량 소유자는 이번 기회에 반드시 시정(무상수리) 받을 것을 강조하였다. * 이삿짐으로 반입한 자동차 104대, 병행수입 자동차 2대
이번 시정(무상수리)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혼다코리아(주) 고객센터(080-360-0505)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 시정대상 자동차 >
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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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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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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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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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함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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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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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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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2008년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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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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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스위치에 빗물 등이 스며들 경우 누전으로 화재발생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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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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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2002년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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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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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백이
작동될 때 압력이 상승되면서 부품이 파손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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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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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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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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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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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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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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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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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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